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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코앞에 두고 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7-17 13:40:00 수정 : 2021-07-17 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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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아닌 직원으로 알려져…국적은 미공개
NHK “감염자, 일본인 아닌 외국인”
17일 도쿄 올림픽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적힌 응원 현수막이 철거되고 '범 내려온다' 의 현수막이 펼쳐져 있다. 뉴스1

도쿄올림픽 개막을 엿새 앞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17일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직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 NHK 방송은 감염자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인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곧바로 의료시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이 숙식하는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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