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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없어질 아빠 일터 갔더니…" 한승연, 카라 데뷔 초 회상하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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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6 17:21:55 수정 : 2021-07-16 17:21:54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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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신인 시절을 되돌아봤다.

 

한승연은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곧 없어질 아빠 일터에 거의 10년도 더 넘어갔더니 아직도 붙어있었던 내 신인 시절. 그렇구나 종이가 바래고 바랠 만큼 오랜 시간 머물렀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쪽 벽면에는 데뷔 초 카라의 신문 기사들이 붙여져 있다. 하나씩 직접 오린듯한 모습에서 딸을 향한 아버지의 큰 사랑이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너무 고생 많았어요”, “추억이네요”, “그때도 지금도 예쁘고 멋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승연은 2007년 카라 멤버로 데뷔해 ‘Rock U’, ‘Honey’, ‘미스터’, ‘점핑’, ‘숙녀가 못 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2021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쇼미더고스트’에 출연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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