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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윤석열보단 최재형이 국민 아우르는 데 적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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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6 10:28:55 수정 : 2021-07-16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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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나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은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이 “국민을 하나로 아우르는 데는 최재형 원장이 윤석열 총장보다 더 적합하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전 의원은 최 전 원장이 “정권교체도 중요합니다만 정권교체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통치와 치유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이었기 때문에 국정전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분노와 갈등보다는 모든 국민을 통합과 화해, 통합의 정치를 할 수 있는 분이고 탄핵하고도 관계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지인을 통해 최 전 원장을 만났다는 김 전 의원은 “당시엔 현직 감사원장이었고 이분이 이야기하시는 것이 굉장히 폭도 넓고 신중하시고 참 반듯하고 매력적인 분이고 ‘이런 분이 정치하면 정말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최 전 원장의 행보에 대해 ‘반헌법적 행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헌법적 가치와 어떤 법치의 가치를 훼손한 게 감사원장일까”라며 “감사원장을 지내시면서 굉장히 국민을 위해서 감사원장으로서 훌륭한 직무를 수행했다고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전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찾은 최 전 원장은 이준석 대표를 만나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들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는 입당 배경을 밝혔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정당 밖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정당에 들어가서 함께 정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판단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 이제는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으로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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