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평화상 수상자 안와르 사다트(1918∼1981) 전 이집트 대통령의 부인 지한 사다트 여사가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70년 남편의 대통령 취임으로 영부인이 된 뒤 보수적인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다수 비정부기구(NGO)를 세웠다. 또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해 여러 차례 의회 입법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벨평화상 수상자 안와르 사다트(1918∼1981) 전 이집트 대통령의 부인 지한 사다트 여사가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70년 남편의 대통령 취임으로 영부인이 된 뒤 보수적인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다수 비정부기구(NGO)를 세웠다. 또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해 여러 차례 의회 입법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