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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 KCM의 비결은? "떡볶이로 근육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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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4 10:17:31 수정 : 2021-06-24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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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왼쪽).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떡볶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KCM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KCM은 “저희 땐 어렸을 때 먹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아버지가 200원어치 떡볶이를 사주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맛이었다”며 “그 향수와 그 맛을 잊지 못하겠더라”라고 돌이켰다. 

 

아울러 “최근에 유행하는 맛집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라 추억의 동네 맛집 위주로 떡볶이집을 찾아다닌다”면서 “커다란 둥근 철판에 기다란 밀떡을 종이컵에 담아주는 곳을 찾아다닌다”고 밝혔다. 

 

그러자 개그맨 김숙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어디까지가 봤냐”고 물어봤고, KCM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제주도까지 가봤다”라고 강조했다. 

 

KCM은 이어 “하지만 맛집 두 곳이 모두 너무 요즘 스타일이었다”라면서 “옛날 입맛을 찾게 해준 곳은 인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CM은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찐다. 내 몸도 전부 떡볶이로 만든 근육이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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