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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개장

입력 : 2021-06-21 03:00:00 수정 : 2021-06-20 1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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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협서울지역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올림픽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였다. (왼쪽 8번째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이대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김사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과 함께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 돕기, 올림픽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전년도('20년) 개최했던 직거래장터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년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의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우리땅·우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개장하게 되었다. 

 

참여 농업인은 전국 20여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32여 농가,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직거래참여 21여 농가 등 전국팔도에서 총100여개 농가가 참여하여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주요 품목은 구미칠곡축협 한우, 합천축협의 한우,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사과, 밤, 김, 마늘 등 60여 가지의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에게 판매하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우리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에 감사하다.”며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우리 먹거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시고,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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