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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여친과 헤어진 카리우스, 외간 여성과 찍힌 사진 유출에 결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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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8 17:47:10 수정 : 2021-06-18 1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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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리우스, 소피아

 

독일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는 연인이자 배우인 소피아 토말라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앞서 카리우스와 소피아는 2018년 말부터 교제했다.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일간지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여성과 키스를 나눈 카리우스가 사진이 퍼지자 ‘소피아와 오래전 갈라졌다’고 밝혔다”고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리우스는 최근 그리스로 보이는 바다 위에서 보트를 타며 정확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과 껴안고 키스를 나누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수영복만 입은 채 팔로 끌어안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카리우스는 트위터에 “내가 다른 여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드러난 사진이 유출됐다”고 이날 오후 설명했다.

 

그는 “불행히도 소피아와의 관계는 오래전 갈라서기 시작했다”며 “이는 사실이며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피아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도 그 사진을 봤다. 내가 할 말은 딱 한 가지”라며 “우리는 더는 커플이 아니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더 선은 카리우스와 소피아의 관계가 언제부터 금 갔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리우스는 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1. FC 우니온 베를린에 1시즌 임대를 가 5경기에 출전했다. 

 

카리우스의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리버풀 FC가 그의 복귀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치지 않은 가운데, 카리우스는 지난 3월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베를린에 남는 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가올 2021∼22시즌을 위해 올여름 팀을 알아봐야 할 카리우스가 이별의 아픔을 털어내고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로리스 카리우스, 소피아 토말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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