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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오늘(18일)부터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개최...누리꾼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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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8 15:41:05 수정 : 2021-06-18 1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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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 집 앞 세계 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내 집 앞 세계 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강남구가 오늘(18일)부터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을 시작으로 양재천 영동3교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세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8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셋째 주와 넷째 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마다 영화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장소가 영동5교로 바뀐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알라딘’으로 시작하는 해당 행사는 19일 상영작으로 ‘히든 피겨스’, 25일은 ‘500일의 썸머’, 26일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상영한다고 밝히며 입장객은 선착순 90명으로 제한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는 만큼 강남구청과 함께 의무 방역을 시행, 행사 1시간 전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구 입장관리 및 관객들의 식음료 소지와 취식을 불가케 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앞선 공지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영 시원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다고 하나 아직 해당 행사의 주 관람객으로 예상되는 20∼40대 접종 시행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양재천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만큼 젊은 나들이객이나 커플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행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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