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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규 확진 18명… 학원·병원 관련 연쇄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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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8 14:49:50 수정 : 2021-06-18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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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18일 부산에서는 학원과 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환자 18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600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16개월만에 6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금정구 음악학원 원생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해당 학원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의료기관에서도 가족접촉자 2명과 병원 방문자 1명 등 3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부산에서 선원으로 일하러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 3명도 격리시설에서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달부터 이 같은 인도네시아 선원 29명이 줄줄이 확진돼 현재 정부가 이들이 현지에서 발급받은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 진위와 검사의 신뢰성을 조사하고있다.

 

그 외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1명, 경기도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고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

 

부산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방역 관리가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오는 21일부터 기존 자정까지였던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 등의 영업을 24시간 허용한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건이 신고돼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하고 있다.

 

사망자 2명은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수일 이후 숨졌다.

 

이로써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례는 모두 17명(아스트라제네카 10명·화이자 7명)으로 늘었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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