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중 하나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송곳니 자리에 심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유명 미용 치과의사 토마스 코넬리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래퍼 ‘포스트 말론’으로 그가 총 12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송곳니를 이식한 후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다이아몬드의 시술을 담당한 토마스 코넬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작업을 연구하는 데 1년 반을 투자했으며 이식하는 데에는 수개월이 걸렸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식에 사용된 4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벨기에에서 공수해 이스라엘에서 세공했다고 밝히며 “6캐럿 치아 모양 송곳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12캐럿의 다이아몬드 큐브가 필요해 나머지는 낭비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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