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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과기부 기초연구실 사업 3개 연구팀 선정… 3년간 42억원 지원

입력 : 2021-06-11 03:00:00 수정 : 2021-06-10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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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된 인하대학교 3개 연구책임자. 왼쪽부터 화학과 노철언 교수, 건축학부 조재훈 교수, 화학공학과 심봉섭 교수.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의 3개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1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41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신진연구자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심화형·개척형·융합형으로 나뉜다.

 

먼저 화학과 노철언 교수(연구책임자), 신동하 교수, 환경공학과 전기준·이한돌 교수는 새로운 라만(Raman) 분광법 개발 및 표면증강라만(SERS) 분광법에 기반한 대기 나노 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한다. 라만 분광법은 개개 입자의 화학 작용기, 분자구조와 물리적 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파괴적 분석법이다. 노 교수는 “지금까지 진동분광학적 분석 방법의 한계로 여겨졌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공간검출 한계를 나노 단위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학부 조재훈 교수(연구책임자), 김의종·조재완 교수, 영남대 조영흠 교수는 건물의 압력분포 이미징을 구현해 이에 기반한 공기유동 매핑(Mapping)과 다중물리(Multiphysics) 현상을 규명할 계획이다. 화학공학과 심봉섭 교수(연구책임자), 육지호·이용진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윤명한 교수는 자연분해성 복합기능 전자소재와 친환경공정을 개발한다. 심 교수는 “환경 및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기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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