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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간여행 떠나볼까…11일 예천 삼강문화단지 축제

입력 : 2021-06-10 03:00:00 수정 : 2021-06-09 1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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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삼강문화단지에서 시간을 거슬러 되돌아갈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바로 경북도의 3대 문화권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인 ‘경북 무슨129 예천편’이다. 낙동강을 통하는 마지막 황포돛배의 종착지인 삼강문화단지는 200년 넘게 유산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언제든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옛 조선의 주막으로 돌아간다’는 주제로 시간여행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가지고 다니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패랭이모자 만들기와 돛배 만들기, 사발통문 쓰기 등이 대표적이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조선시대로 마치 돌아간 듯 분장을 한 연기자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막걸리 홍보관에서는 경북지역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다. 주민사업체 상품을 현장에서 보고 구입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인기 가수의 공연은 덤이다. 이날 오후 5시 강문화전시관 야외 광장 무대에서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신청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설운도와 박상민, 이자연, 홍자, 류원정, 잠비노 등이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삼강나루캠핑장&파브르펜션 숙박권과 경북투어패스 등의 경품도 받아 갈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예천 삼강문화단지를 비롯한 도내 3대 문화권 관광인프라 확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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