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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반려견 추모 추정글 올리며 "미안하고 고맙다"

입력 : 2021-06-08 11:17:45 수정 : 2021-06-08 1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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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 잇따른 논란에도 이렇다 할 해명이나 부가적인 설명없이 "미안하다 고맙다" 문구 계속 사용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을 추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올린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미안하고 고맙다"는 표현을 또다시 사용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7일) 밤 정 부회장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 위에 흰 종이를 덮어놓은 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흰 국화꽃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아 죽은 반려견을 위한 장례를 치르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실비 2012-2021 나의 실비 우리집에 많은 사랑을 가져다 주었어 실비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OOO OO OOOOO O OO OOO"라고 적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정 부회장의 반려견 추모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정 부회장은 근래 음식 사진과 함께 "미안하다. 고맙다" 또는 "sorry and thank you"라는 문구를 올려 주목을 끌어 왔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각각 우럭 요리와 랍스터 요리 사진을 올리며 "잘 가라 우럭아, 니(네)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 "가재야, 잘 가라.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어 놨다.

 

한편 정 부회장은 크고 작은 논란에도 이렇다 할 해명이나 부가적인 설명없이 "미안하다 고맙다"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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