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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췌장암으로 세상 떠난 故 유상철 전 감독 추모 "우리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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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8 10:59:41 수정 : 2021-06-08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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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신정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축구감독을 추모했다.

 

신정환은 지난 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는 소식. 먹먹해진다. 우리의 영웅.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다가 만나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유 전 감독의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 전 감독은 한때 증상이 호전돼 최근까지 방송 출연도 하는 등 적극적인 완쾌 의지를 내비쳤으나, 최근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7시20분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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