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차량 정체… 현재는 정상 운행 중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7일 오전 11시50분쯤 경북 상주시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51㎞ 지점에서 8.5t 화물차가 멈춰있던 1t 포터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밀린 1t 포터 차량이 앞차를 들이박으면서 6.5t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포터 차량 운전자인 60대 후반 A씨가 크게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상주성모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또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일대 통행이 한때 정체됐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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