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선박 수리 조선소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9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모 조선소 내 독에 정박 중이던 A호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B씨는 동료들과 함께 A호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고정하는 작업 중 쇠막대기로 된 지지대 판이 빠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수리 중이던 A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선박 중앙에 설치한 지지대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주의 의무 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미칼럼] 기적의 역사, 단절의 정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1/128/20251201517182.jpg
)
![[설왕설래] 국정원의 ‘이름 없는 별’ 21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1/128/20251201517196.jpg
)
![[기자가만난세상] 데플림픽을 바라보는 시선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1/128/20251201517112.jpg
)
![[기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제 역할 하고 있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1/128/20251201517104.jpg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8/300/202511285102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