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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 지키던 경찰관에게 밀가루 뿌린 20대 현행범으로 체포

입력 : 2021-06-06 15:33:47 수정 : 2021-06-06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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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처리에 불만 있거나 피해 경찰관에게 개인적인 앙심 품고 범행 저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 자세한 범행 경위 조사중"

서울 관악경찰서는 경찰서 현관 앞을 지키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린 A(2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5분께 관악경찰서 본관 현관 앞을 지키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뛰어들면서 밀가루가 든 봉투를 뿌리듯 던지고 달아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A씨는 오전 1시께 경찰서 정문 앞에서 호피 무늬 조끼와 팬티만 입은 채 맨발 상태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처리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 경찰관에게 개인적인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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