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스파 멤버들이 데뷔 초와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4인조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에스파가 최초로 MBC 라디오에 출연하던 날을 회상하며 “그때가 데뷔 21일 차였는데, 완전 새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어엿한 190일 차다. 이 정도면 다 컸다”며 데뷔 6개월 이후 제일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윈터는 “저희가 이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지젤은 “휴대폰 사용이 제일 크긴 한데, 최근 두 번째 곡이 나온 게 우리한테는 큰 변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이 “달라진 대우 중에 식비가 높아졌다거나, 좋은 차가 나왔다거나 그런 것은 없느냐”고 질문하자, 카리나는 “저희가 아직 더 배워야 하기 때문에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에스파는 최근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발표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에스파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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