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간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학교와 교회, 목욕탕, 직장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발생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4월27일∼5월3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99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8.4명으로 앞 주(4월20∼26일)이 35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40∼59세가 71명(38.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0∼79세 52명, 20∼39세 25명, 0∼19세 25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진구·금정구 각 23명, 사하구 20명, 연제구 16명 등이었다.
부산시는 지난 3월에는 교회와 사업장,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이어졌지만, 지난 달에는 다중이용시설 연쇄감염, 학교, 직장, 교회, 목욕탕 등 소규모 집단발생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감염원 불명 사례는 총 3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8.6%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감염원 불명 사례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 확인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주일 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57로, 앞 주의 0.89에 비해 낮아졌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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