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로봇이 수거하는 시대가 열린다.
충남도는 로봇이 바닷가 항·포구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내용의 도 제안이 정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충남도 과제는 ‘자동 부유 해양 쓰레기 수거 장치를 통한 깨끗한 항·포구 조성’ 사업이다. 항·포구에 떠다니며 바다를 오염시키고 미관을 해치는 해양 부유 쓰레기를 로봇이 수거한다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가 내년 5월까지 5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추진해 자동 로봇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기술 개발부터 후속 적용·확산 등 전 과정에서 지역주민, 연구자 등과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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