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진중권·김민수 교수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한다.
부산미래혁신위는 2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진중권·김민수 교수를 초청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을 떠나 현재 한국 사회의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평론하는 논객으로 유명하다. 또 김민수 교수는 제10대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민선 6기 부산시정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민수 경성대 교수가 서로 묻고 답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담회는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와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를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부산미래혁신위는 30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초청해 ‘친환경 그린에너지가 선도하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강연회를 개최한다. 송철호 시장의 강연회를 마지막으로 3주간 부산미래혁신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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