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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원마일룩!'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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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7 16:36:38 수정 : 2021-04-28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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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 앤 리치, 셀린 제공

 

‘집콕’이 생활화되며 떠오르기 시작한 원 마일 웨어(One-Mile Wear)는 일명 ‘추리닝’으로 회자되던 남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번 시즌 가장 빈번하게 회자되는 스타일이 됐다.

 

‘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는 옷’이라는 의미를 지닌 원 마일 웨어의 스타일링을 패셔니스타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엿봤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범접할 수 없는 특유의 패션 센스로 대세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한 방송인 김나영은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인 ‘바이커 쇼츠’와 스웨트 셔츠의 조합으로 생전 워너비로 추앙받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상케 했다. 특히 디올 레이디백을 더해 신선한 믹스 매치를 뽐냈다.

 

제시 인스타그램 캡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유쾌한 매력으로 인기를 구가 중인 ‘쎈 언니’ 제시(본명 호현주)는 스웨트팬츠에 캘빈 클라인 아노락을 매치해 활동성 좋고 편안한 원마일룩을 연출했다. 오버사이즈 핏의 아노락을 초이스 했을 경우 짧은 스웨트 쇼츠나 데님 쇼츠를 매치해도 멋진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다.

 

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단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럭셔리한 원마일룩을 선보인 배우 고준희는 화이트 크롭 티셔츠에 금장 단추가 포인트인 레더 자켓을 매치해 캐주얼함에 시크함을 끼얹었다. 특히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그린 컬러의 볼캡으로 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뻔한 원마일룩에 색다름을 더 하고 싶다면 키치한 컬러의 모자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황승언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연극 ‘관부연락선’에 캐스팅 되며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된 황승언 역시 바이커 쇼츠에 비비드 블루 컬러의 스웨트 셔츠를 매치했다. 쨍한 색감이 매력적인 스웨트 셔츠의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황승언은 네크리스 레이어링으로 쿨한 이미지 마저 부각 시켰다.

 

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21년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바 있는 마마루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는 몸에 딱 피트되는 스퀘어넥 라인의 티셔츠와 스웨트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의 루이비통 백을 더해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듯)’패션의 진수를 보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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