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보이스루, B2B 콘텐츠 번역 서비스 '파노플레이' 출시

입력 : 2021-04-27 12:00:00 수정 : 2021-04-22 14:36: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품질·단가·속도 모두 충족

뉴미디어 번역 플랫폼 보이스루(대표 이상헌)가 기업 맞춤 콘텐츠 번역 서비스 '파노플레이'(Panoplay)를 출시한 가운데 품질과 단가, 속도를 모두 충족하며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이스루가 출시한 파노플레이는 웹툰과 매거진, 영화, 교육·강의 영상, 텍스트 번역을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 번역 서비스로, 국내 콘텐츠의 수출을 돕는다.

 

이는 콘텐츠 형태에 따라 다른 번역 스타일과 특정 용어집을 반영하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번역이 제공된다. 특히 초벌 번역 이후 최대 5차 검수를 거쳐 현지화에 특화된 번역으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파노플레이 정식 출시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번역 퀄리티가 87.3%, 고객 응대와 편리성이 97.2%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보이스루는 월평균 15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번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부 번역가 심사 기준을 상향 조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이스루에 따르면 현재 자체 보유 누적 번역가 수는 1308명이다. 번역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번역가 대기 인원은 2400명에 달한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화에 따라 보이스루와 같은 뉴미디어 번역 플랫폼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보이스루 대표는 “그동안 100여 개 이상의 미디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개별 맞춤 번역 가이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기업의 공통 요구인 품질과 단가, 속도 세 박자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