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에 공급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오는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양산시에 최초로 공급하는 제니스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물론 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만큼, 입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다.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 가구는 아파트 1,368세대(전용 59㎡, 84㎡)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부산과 울산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출퇴근에 용이하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를 이용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도 연결된다. 사업지와 인접한 북정역은 종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하기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내 도로망도 확충되며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산시는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동면 가산리~호계동 구간을 먼저 반영시키고 호계동~하북 용연리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포함할 방침이다.
교통여건은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약 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및 여가활동 공간,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있다. 단지 바로 북쪽에 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등이 가깝다. 또한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상북농협석계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에는 수영장을 갖춘 상북 국민체육센터와 상북스포츠파크, 석계 어린이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양산천이 가까워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현재 계획되고 있는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시설의 규모도 남다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설치하며, 이 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시행사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밀양댐 1급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며, 저층 700만 원대부터 공급할 예정”이라며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으며,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시행사인 신태양건설은 1995년 부산에서 설립된 곳으로, 책임준공과 성실한 사후관리로 탄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해운대 동백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 누리마루APEC하우스 공동 시공을 비롯해 아미산 전망대, 화명동 엘가, 해운대 베르나움 등을 지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