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윤성이 이찬원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출연자 황윤성, 전노민, 박주미, 성훈, 이가령, 김응수,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행동이나 포인트가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은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고 임영웅은 “나를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는 “상대방이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해줄 때”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전수경은 “희재 씨는 조금 조심해야겠다. 사기 칠 때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아직 어린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민호는 “이야기를 할 때 제 이야기에 유독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배우 성훈(본명 방성훈)은 “저기도 사기당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 김응수도 “일 년에 세 건씩은 당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이찬원은 “저는 어떤 한 행동으로 이성에게 반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정말 신중하게 전체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자 황윤성은 “이찬원은 그냥 예쁘면 좋아한다. 뭘 그렇게 돌려서 말하느냐”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