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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지휘하는 ‘총괄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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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8 15:08:27 수정 : 2021-04-08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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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운영… 총괄기획단장에 손영채 수석 전문관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왼쪽)과 부동산 투기의혹 불법대출 신고센터.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출범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지휘하는 ‘총괄기획단’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대응반의 총괄본부인 총괄기획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따른 후속조치다.

 

총괄기획단장에는 손영채 수석전문관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손 단장에 대해 “금융 전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자본시장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등을 거쳐 의심금융거래 분석 및 범죄수익 적발, 불공정거래 조사·분석 등의 분야에서 금융당국 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평했다.

 

총괄기획단은 손 단장을 필두로 불공정거래, 자금세탁방지 등 관련 분야 경험이 많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괄기획단은 100명 규모인 금융대응반(금융위·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등 구성) 업무를 총괄·조정한다. 정부 특별합동수사본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금융부문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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