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5∼6일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단속을 진행한 결과 방역지침 위반 200여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시설 등 2777곳 점검해 운영제한 시간 위반·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방역지침 위반 206명(38건), 식품위생법 위반(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등 불법영업 49명(23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유흥시설 집단감염 사례 증가하는 점 고려해 지자체와 협력해 △영업정지 중 재영업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주점 형태 무허가 영업 △운영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불법영업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0여일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이었다. 전날 668명보다 32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이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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