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산에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연쇄감염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4명이 전날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울산 1225∼1228번으로 분류됐다.
1225번(20대·북구)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인 1213번의 지인이다.
이로써 고객상담센터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1227번(50대·중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 탑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후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 확진된 113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226번(30대·중구), 1228번(30대·울주군)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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