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마일리지와 현금을 혼합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즈 플러스 캐시’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마일즈 플러스 캐시’는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와 현금을 섞어서 결제할 수 있는 신개념 혼합 결제 방식이다. 따라서 항공권 전액을 마일리지로 구매해도 되고 마일리지와 현금 비율을 적절하게 혼합해 결제할 수 있다. 최소 5000 마일리지는 사용해야 하며 마일리지의 현금 변환율은 항공편의 출·도착지, 운임, 좌석 등급, 날짜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혼합 결제는 캐세이퍼시픽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웹사이트 내 모든 캐세이퍼시픽 항공편과 제휴 항공사 항공편 구매도 가능해 노선, 좌석 등 선택권이 더욱 넓어졌다.
종전에는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이 소량만 공급돼 구매가 어려웠으나 마일즈 플러스 캐시는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등급의 모든 좌석을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 대기 없이 확약 가능한 항공권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본인 외에 가족, 친구, 지인 등 다른 사람의 항공권 구매도 가능해 제도의 활용도를 넓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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