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기주가 대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진기주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공대 출신이라고 밝힌 진기주는 다른 MC들이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아무래도 인기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기간이 짧다”면서도 “새내기 1년 동안 예쁨도 받고 밥도 많이 사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대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같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방송인 신동엽이 “여러 명이 좋아하는데 본인이 그중 하나를 고른 거 아니냐고 묻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말미에 그는 이성에게 반하는 순간으로는 “상대가 똑똑해 보일 때”라고 고백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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