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1년 삼성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지역별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요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북미·유럽·중동·서남아·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참석자 규모는 5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더욱 진화한 ‘네오(Neo) QLED’의 화질과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의 기반 기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테크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에게 Neo QLED의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Neo QLED를 통해 차원이 다른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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