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었다.
행락철 주말을 앞둔 시점이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절실한 시점이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천95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5명, 달서구 4명, 서구 3명, 달성군 2명, 남·북·수성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이다. 이와 관련 누적 확진은 35명으로 늘었다.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또 서울, 대전, 청주,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과 이들의 접촉자 2명도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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