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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판매 NH증권·하나은행 3차 제재심…25일 결론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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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5 11:55:30 수정 : 2021-03-25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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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한 3차 제재심의위원회가 25일 열린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까지 옵티머스 제재심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이날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1차 회의, 지난 4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다. 펀드 판매액은 4327억원으로, 전체 환매 중단 금액의 84%에 달한다.

 

이날 제재심은 내부통제 미비 등으로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으며, NH투자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를 통보했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는 다음달 5일 열린다.

 

금감원은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해 ‘100% 원금 반환’를 권고할 전망이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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