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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패혈증 앓은 후 근황 “장기 손상돼…후각 잃고 시력도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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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8 09:22:15 수정 : 2021-03-18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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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사진)이 패혈증 후 겪은 후 후유증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출연해 건강이 악화된 후의 근황을 전했다. 

 

김태원은 “재작년 패혈증을 앓은 이후에 여러 장기에 상처가 난 상황”이라며 “후각은 완전히 잃었고, 미각은 약간 살아 있다. 시력도 반으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에 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김태원은 소금을 전혀 넣지 않은 나물 반찬과 각종 채소즙을 챙겨먹으며 “염분 섭취를 아예 안 하고 있다. 밥은 반 공기만 먹는데 이유는 다이어트다. 체중을 평생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였지만 이제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해 놀아움을 자아냈다.

 

그는 “술을 평생 마셨는데 의사가 더 먹으면 죽는다고 해서 1년 반전에 술을 끊었다. 모든 병은 술과 관련돼 있더라”면서 “술을 끊으니까 앉아만 있어도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언급해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조선 ‘백세누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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