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지털 경제 전환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중남미 3개국 장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로돌포 솔라노 키로스 코스타리카 외교장관과 페드로 브롤로 빌라 과테말라 외교장관, 로돌포 세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을 만났다. 마르쿠스 세자르 폰치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장관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수행원 중 한 명이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으면서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가 장관을 대신했다. 문 대통령이 외국 고위 공무원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건 지난해 11월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장관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첫 대면 접견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중남미 국가들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 만한 동반자”라면서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디지털 분야 첫 국제회의”라면서 “우리나라가 강점인 디지털 분야에서 중남미와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요청에 부응해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다. 접견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한·미 동맹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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