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왜 힘 안 줘요?" 양치승·정형돈·박세리 이어 비까지 이긴 ‘허벅지 씨름王’ 김민경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3-15 17:26:35 수정 : 2021-03-15 17:32:16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개그우먼 김민경(39·사진 오른쪽)이 허벅지 씨름으로 가수 비(38·사진 왼쪽)를 꺾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는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와 게스트로 출연한 비가 ‘맛녀석’ 멤버들과 허벅지 씨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김민경과 허벅지 씨름을 하기 전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기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양치승 관장, 정형돈, 박세리 등을 이겼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민경과 다리를 맞댄 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살짝만 눌러봐도 되냐”며 김민경의 허벅지를 콕콕 눌렀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민경은 “왜 힘을 안 주냐”며 비의 다리를 쉽게 벌렸고, 결과를 인정하지 않던 비는 수비를 바꿔 다시 해보라는 말에 “진 것으로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진지하게 임한 두 번째 게임에서도 맥을 못 추린 비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바닥에 무릎까지 꿇은 그는 “안정환 형보다 세다”며 김민경의 힘을 인정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