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은희(42·사진 오른쪽) 유준상(53) 부부의 훈훈한 두 아들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주연 배우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큰아들이 19살, 둘째 아들이 13살이다. 학원은 안 보낸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걸 조금 힘들어해서 ‘네가 잘하는 걸 찾아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그래서 애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부모님과 사이도 좋더라”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친구들이 다 학원가면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홍은희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전혜빈은 홍은희의 두 아들에 대해 “첫째는 원빈 분위기다. 아이돌처럼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며 “둘째는 준상 오빠 미니미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칭찬했다.
홍은희는 “아이들이 배우 하고 싶어 하는데 힘든 걸 알아서 부추기진 않는다”며 “첫째는 나중에 배우 할 것 같긴 하다. 둘째는 유준상이 출연한 ‘경이로운 소문’을 보고 나서 배우가 되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홍은희 유준상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