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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민들, 생활 만족도 도내 최고로 나타나

입력 : 2021-03-10 03:00:00 수정 : 2021-03-09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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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사.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민들이 영덕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북행복재단이 발표한 ‘2020 경북도 사회보장통계’에 따르면 영덕군민들은 가족관계, 근로여건, 소득 및 소비생활, 주거 등 생활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업의 전반적 만족도를 나타내는 근로여건 만족도는 도내에서 단연 최고로 기록됐다.

 

경제 활동 분야의 경우 도내에서 가장 높은데 이어 근로여건 만족도 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80%가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론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84.5%를 나타냈고, 임금에 대한 만족도는 75.2%를 기록했다. 직업에 대한 장래성을 묻는 질문에도 76%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고 근로시간(77.6%), 근로환경(75.2%) 등도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경제 활동의 중요한 축인 소득과 소비도 도내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소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소비 생활 만족도는 3.18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주택 만족도도 5점 만점에 3.89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자녀, 자기 부모, 배우자 부모 등과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가족관계 만족도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배우자 만족도는 87.3%, 자녀 만족도는 90.6%, 자기부모 만족도는 88.1%, 배우자 부모 만족도는 81.5%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았다.  

 

가족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79.7%로 가장 높아 영덕군의 가족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문화의 경우 3.95점을 기록해 도내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 중 82.8%의 군민은 문화예술행사를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2점을 기록해 도내 2위를 기록했고,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부여 항목에서는 6.67점(10점 만점)으로 도내 1위, 어제 하루 행복한 정도도 6.71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삶에 대한 행복수준 만족도를 나타내는 생활수준, 건강상태, 성취도, 대인관계, 안전, 지역사회 소속감, 미래 안전성 등도 도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영덕군민들은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처럼 군민들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발굴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품격있는 사회복지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군정의 성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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