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52∙사진)가 과거 자신이 느꼈던 것들과 관련해 청취자에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박명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 형님 명언 중 참을 인 3번이면 호구 된다는 말 너무 좋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박명수는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도 있다. 가는 톤을 높이라는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이들과의 연봉 차이에 속상해하는 청취자에 “나도 출연료를 누가 더 받고 덜 받고 그런 걸로 한때 좌절하고 그랬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하지만 그게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열심히 하면 연봉도 올라갈 수도 있는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는 조언을 건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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