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 서울대 교수(화학생물공학)와 천정아 법무법인 소헌 변호사가 지난해 공무원들이 뽑은 ‘최고 강사’로 선정됐다.
박 교수와 천 변호사는 지난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강의한 외부 강사 800여명에 대한 3단계 심사(교육 담당부서 추천, 교육생 평가, 최종선정위원회)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국가인재원은 해마다 2∼4명의 최고 강사를 선정해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최재천 전 국립생태원 원장과 인요한 전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등 학계(21명), 민간(6명), 공무원(2명) 29명을 헌정했다.
2일 국가인재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생명공학과 미래융합기술’ 강의를 통해 국가직 공무원인 교육생들에게 생명공학이 우리 삶과 행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대비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한 통찰을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 변호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강의에서 관련 사건 처리 절차와 징계기준, 2차 피해 유형,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 등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해 공직사회 성비위 예방 및 성인지 관점의 정책수립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박 교수는 이날 헌정식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공무원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제게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국가공무원 모두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국가공무원 양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모든 강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국가인재원은 공무원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각 분야 우수 강사를 발굴, 초청해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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