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명이 퇴장당한 사우스햄튼을 9대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단일경기 최다 점수차 승리 동률 기록을 세웠다.
승점 3을 더한 맨유(승점 44·골 득실 +19)는 1위 맨시티(승점 44·골 득실 +24)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멀티 골을 기록하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1골 2도움을 작성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사우스햄튼 베드나렉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얻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비사카와 마커스 래쉬포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4-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카바니와 교체 출전한 마셜이 2골을 기록했으며 스콧 맥토미나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15개월 전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같은 스코어로 패한데 이어 2차례나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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