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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탈모약 먹다 두통·피부병 와… 끊으니 머리카락 우수수 빠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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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4 15:00:49 수정 : 2021-01-14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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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중완(사진)이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육중완밴드 멤버 육중완,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육중완에게 “탈모 개선을 위해 시도해본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육중완은 “식용유나 올리브 오일, 바나나도 발라 봤다”며 “치약으로 머리 감아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장 효과를 본 방법으로 호르몬 약을 꼽으며 “약을 먹다 두통과 피부병이 왔다. 머리는 나는데 너무 아팠다”고 부작용을 털어놨다.

 

그는 “머리숱이 중요한가, 머리가 중요한가 고민 많이 하다 끝내는 약을 안 먹었다”며 “끊으니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더라”라고 씁쓸해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육중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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