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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순수해서 좋았던 진화, 지금은 답답해 미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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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30 10:04:43 수정 : 2020-12-30 1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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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44·사진 오른쪽)이 남편 진화(26·사진 왼쪽)에게 더이상 설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고거래에 나섰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지난 한 달 동안 일 년 치 지출을 썼다. 이제 딸 혜정이가 없을 때는 난방을 틀지 말자”고 선포했다.

 

이후 중고거래에 나선 함소원은 구매자에게 만원에 옷을 올리고 “사실 2만 원에 팔고 싶다”고 말을 바꾸는 가하면, 난방 텐트 판매자에게 계속 할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비매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고개를 저었다.

 

 

혜정이 옷들을 챙겨 함소원의 집을 방문한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남편 진화가 아직도 설레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설레지 않는다. 난 계산적인데 진화는 순수해서 좋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답답해서 미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계산을 하나도 안 한다”며 “그래도 해맑은 얼굴로 웃을 때는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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