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우(42·사진 왼쪽)가 아내 한무영(〃·〃 오른쪽)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처가가 딸만 셋인데, 아내 한무영과 처제 한혜진을 포함해 세 자매 중 누가 가장 미인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강우는 “세 자매가 비슷하게 생겨 비슷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며 “내 대답은 하나다. 첫째 딸(한무영)”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머지 두 사람이 공동 2위”라고 답했다.
그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인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며 “40~50년 같이 사는 분들 보면 어떻게 ‘평생을 같이 살지?’ 싶었는데 나도 그렇게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앞서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씨와 결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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