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조회수 73억 뷰 ‘아기 상어’ 제작사 이승규 부사장(사진)이 회사의 성장과 계획에 대해 알렸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에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73억 뷰를 자랑하는 ‘아기 상어’ 제작사의 이승규 부사장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규 부사장은 회사 규모 성장에 대해 “2010년 10년 정도 알고 지낸 세 명이 공동 창업을 해 지금은 한국 250명, 해외 70명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 매출은 작년에 105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위 사진 왼쪽)은 감탄하며 “거기에 저희 집 인형들도 있다”며 “딸이 좋아하는 아기 상어들이 집을 굉장히 많이 헤엄쳐 다닌다”고 말했다.
이승규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노래로 알렸는데 아이들이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엄마 아빠 직업은 무엇인지 궁금해한다”며 그래서 “TV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숨겨진 얘기를 들려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키마우스처럼 70~80년 가고 싶다. 지금 아기 상어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부모가 돼 자기 아이에게 아기 상어를 보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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