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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 사유리 ‘비혼 출산’ 알려지자 서유리에 축하 세례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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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2 14:50:34 수정 : 2020-11-22 1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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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후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6·사진)가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아기 출산한 거 저 아니고 사유리 언니에요”라고 밝히며 “축하문자 받는데 웃픔. 사유리 언니 축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름이 혼동된 데서 온 웃지 못 할 해프닝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도 이 사실을 알린 서유리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안 그래도 친구가 ‘오늘 서유리 정자은행에서 받아서 임신했다며?’하길래 ‘서유리는 유부녀니까 그냥도 언제든지 임신할 수 있어 사유리야ㅋㅋ’라고 했음”이라고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도 “설마 설마 했는데 현실이 됐군요”, “저도 살짝 (이렇게 될 것을) 예감했는데”, “정말 당황하셨겠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알리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서는 임신 초기의 모습을 공개해 “솔직히 무섭다. 임신하는 것도 무섭고 안 하는 것도 무섭다”고 복잡한 속내를 내보였다. 그러나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산부인과를 방문해 연신 “신기하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기에 대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서유리 지난해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KBS ‘뉴스9’ 방송화면, 유튜브 ‘사유리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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