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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도 ‘네고’ 했나? 홈페이지서 가방이 2만1500원…전산 오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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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1 10:07:16 수정 : 2020-11-11 1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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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역대급 가격을 선보여 화제다.

 

11일 새벽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수백만 원대로 판매되는 일부 가방과 지갑이 2~3만 원대에 올라왔다.

 

프라다 심볼 사피아노 가죽백은 3만6500원, 프라다 리에디션 2005 사피아노 가죽 백은 2만2700원, 나일론 토트백은 2만1500원 등의 가격으로 적혀있다.

 

이외에도 사피아노 가죽 장지갑은 7000원, 나일론 가죽 숄더백이 2만6000원에 올라와 있다.

 

이에 SNS에서는 구매 인증샷까지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10개 사고 싶다”, “이런 건 광희 불렀어야지”, “프라다가 0빼기로 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직 프라다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는 전산 오류에 따른 실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프라다 약관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 오류(오타나 유사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제품 가격이 잘못 매겨질 수 있다. 제품의 올바른 가격이 웹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다른 경우 프라다는 고객에게 연락해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정상가격으로 새로 주문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기준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프라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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