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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 완다, 노래 가사 인용해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하든 난 신경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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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6 10:47:37 수정 : 2020-11-06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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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 인스타그램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 1 소속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활약 중인 마우로 이카르디의 아내(오른쪽 사진 오른쪽)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왼쪽 사진·이상 아르헨티나)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완다는 지난 5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푸에르토리코 출신 싱어송라이터 파루코(본명 카를로스 레이스)의 노래 ‘라 톡시카’(La Tóxica)의 가사와 함께 사진 한 장(왼쪽 사진)을 게시했다.

 

가사에는 ‘그녀는 사람들이 뭐라 그래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리듬에 따라 박자를 맞출 뿐이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완다의 이 게시물에는 26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다.

 

하지만 완다가 게시물에 댓글을 달 수 없게 제한을 걸어 팬들의 반응은 확인할 수 없었다.

 

앞서 완다는 1986년 10월10일 생으로 7살 연하인 이카르디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완다는 이카르디와 결혼하기 전 세리에 A의 AC 밀란에서 활약한 바 있는 막시 로페즈(아르헨티나)와 2008년 5월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로페즈는 이카르디와 2012~2013시즌 UC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세리에 A 무대를 함께 밟았는데, 완다는 로페즈와 2013년 11월 이혼하고 다음 해 5월 이카르디와 결혼했다.

 

이로 인해 당시 일각에서는 이카르디가 유부녀였던 완다를 유혹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었다.

 

완다는 로페즈와 3명의 아들이 얻었고, 이카르디와 재혼 후에는 두 딸을 출산해 키우고 있다.

 

현재 완다는 다섯 명의 아이를 모두 키우고 있다.

 

한편 완다의 아버지인 안드레스 나라는 올해 초 아르헨티나 라디오 미트리와 인터뷰에서 “완다는 그저 유명세와 돈에 눈이 멀었다”고 딸을 비판했다.

 

그는 딸의 재혼에 대해 “이카르디가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완다가 그와 결혼했을까?”라며 “완다는 언제나 돈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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