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찍고 있나”…‘스타트업’ 김도완 ‘훈훈美’ 발산한 ‘남친짤’ 대량 방출

배우 김도완(26·사진)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이른바 ‘남친짤’을 선보였다.

김도완은 최근 tvN 주말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을 퇴사하고 스타트업(신생 벤처) 시장에 뛰어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산으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그는 2017년 웹 드라마 ‘열일곱’에서 하이틴 로맨스 주인공인 지은우로, 이후 또 다른 웹 드라마 ‘옐로우’에서는 청춘들의 연애를 현실적으로 담아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채널A ‘열두밤’, JTBC ‘열여덟의 순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사교-땐스의 이해’로 공중파에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어 KBS2 8부작 ‘계약우정’과 MBC 4부작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에서 주요한 배역을 소화하면서 여심을 흔드는 매력으로 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탄탄히 쌓아온 필모그래피만큼 김도완에 관심을 보이는 팬들도 점점 많아지면서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들은 ‘남친짤의 정석’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남친짤로 꽤나 핫한 스타트업 용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여기에는 김도완이 그간 SNS를 통해 공개했던 사진들이 총망라됐다. 

이들 사진에서 그는 강아지를 안고 함께 있는 모습이나 카페로 추정되는 곳에서 카메라를 들고 찍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자 친구 찍어주는 모습을 찍은 것 같다”, “내 남친이 나 찍어줄 때 모습이랑 비슷하네”, “이제 난 김도완 팬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판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스타트업은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