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에스파, 윈터의 또다른 자아 '아이-윈터' 공개…17일 데뷔 기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아바타가 공개됐다. 

4일 SM은 에스파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윈터랑 리콜타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윈터(사진 오른쪽)와 그의 아바타 ‘아이-윈터’(사진 왼쪽)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한 스타일링을 한 윈터와 아이-윈터는 포즈마저 비슷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SM은 윈터의 데이터로 아이-윈터가 만들어지는 내용의 티저 영상 ‘싱크, 윈터‘(SYNK, WINTER)를 공개,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방대한 세계관을 예고했다. 영상 속에는 윈터가 자신의 아바타와 함께 등장해 인형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에스파는 오는 17일 싱글 앨범 ‘블랙맘바‘(Black Mamba)를 발매하며 전격 데뷔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